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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금 전략발행: 2026-06-25(수정: 2026-09-02)·6분 소요

퇴직소득세 계산법과 근속연수공제: 세금 수백만 원 아끼는 퇴사 시점

김진우
리자인잡스 노무·인사 리서치팀 / 전 인사총무팀장

2023년 대폭 개정된 퇴직소득세 근속연수공제액 표. 1년 미만 단수 올림 규정을 활용하여 세금을 대폭 절감하는 실전 세무 시뮬레이션.

1. 직장인의 마지막 절세 기회: 퇴직소득세의 독특한 과세 구조

퇴직금은 수년간 일한 대가가 일시에 지급되는 특성이 있어, 일반 근로소득세와 합산 과세하지 않고 별도로 분리과세(분류과세)됩니다.

퇴직소득세는 누진세율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근속연수공제와 '환산급여 연분연승법'이라는 독특한 계산 산식을 적용합니다.

2. 2023년 세법 개정으로 파격 상향된 근속연수공제액 표

과거에 비해 근속연수공제액이 대폭 확대되어, 10년 이하 근속 근로자의 퇴직소득세 부담이 절반 이하로 줄었습니다.

• 5년 이하: 근속연수 × 100만 원 (종전 30만 원에서 대폭 상향)

• 5년 초과 ~ 10년 이하: 500만 원 + (근속연수 - 5) × 200만 원

• 10년 초과 ~ 20년 이하: 1,500만 원 + (근속연수 - 10) × 250만 원

• 20년 초과: 4,000만 원 + (근속연수 - 20) × 300만 원

소득세법 제48조(퇴직소득공제)

퇴직소득이 있는 거주자에 대해서는 해당 과세기간의 퇴직소득금액에서 근속연수에 따른 공제액을 차감한다.

3. 하루 차이로 근속 1년 추가: 절세 실전 시뮬레이션

세법상 근속연수는 1년 미만의 단수가 하루라도 있으면 1년으로 올림(Rounding up) 계산합니다.

근속기간이 5년 1일인 근로자는 근속연수 6년으로 계산되어 공제액이 700만 원으로 껑충 뜁니다.

퇴직금 5,000만 원 수령 기준, 근속연수가 5년일 때의 퇴직소득세보다 6년일 때의 퇴직소득세가 약 40~60만 원 이상 감소하므로, 퇴사일을 하루 이틀 늦춰 근속 연도를 1년 넘기는 것이 절대적으로 유리합니다.

실무 자주 묻는 질문 (FAQ)

Q. 퇴직소득세도 지방소득세가 붙나요?

네, 산출된 퇴직소득세의 10%가 지방소득세로 함께 원천징수됩니다.

Q. IRP로 이전하면 퇴직소득세를 언제 내게 되나요?

IRP로 이전할 때는 세금을 전혀 내지 않으며, 나중에 계좌를 해지하거나 만 55세 이후 연금으로 수령할 때 비로소 분할 납부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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